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29438004
몸 안아끼고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디자인이 직업이었는데 그게 할려면 끝도 없이 할 수 있는 일이거든요. 답도 없고 결론도 없고, 시간을 많이 들여서해도 엉망일 수 있고, 짧게 했는데도 성과가 좋을 수도 있고.. 게다가 성취욕 승부욕 때문에 늘 잘하고싶은 욕망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며 밤새기를 밥먹듯이 하다보니 병이 오고, 바로 5개월정도 입원하면서 죽음의 끝까지 맛보고 돌아왔어요. 살면서 죽음을 늘 생각하며 살진않잖아요? 그런데 그후로 제2의 삶을 살면서 늘 두려워요. 겁도 엄청 많아지고, 늘 언제나 죽음의 공포가 따라다녀요. 눈물도 많아지고, 그러면서 건강을 생각해서 운동도 하고, 그러면서 캐시워크도 알게됐어요. 큰 충격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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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공포증] 죽음에대한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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