뜀틀

학창시절 체육시간이면 뜀틀 넘기가  나에겐 공포 로 다가왔다

육상선수도 하고 다른 종목은 무엇이든 

자신감있게 다잘 했는 편인데

유독 뜀틀 넘기는. 무섭고 두려웠다

넘다가 엉덩이가 걸려 코피도 날것같고

짚고 있는 팔목도 뿌려질것같았다

선생님몰래 넘지안고 줄뒤에 숨어 있었던 기억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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