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모서리 공포증이 있어요
다른 건 안 그런데 주방 상부장을 열때마다
모서리가 눈을 찌를 것 같아 불안합니다
그래서 상부장 문을 열 때는 고개를 돌리고 여는 것이 습관입니다
최대한 머리를 멀리하고 열어야 마음이 좀 편안해집니다
상부장에는 최대한 물건을 수납하지 않아요
모서리 충격방지 쿠션이나 완충재를 붙여 보았지만 전혀 안심이 되지 않아서
그냥 상부장 사용을 최소로 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