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성적 I라서 그런지 사람들 앞에 나서거나 주목 받는것이 너무 무섭고 공포네요
특히 학창시절에 번호 불려서 일어나서 교과서 읽기를 한다던가 대학교나 직장에서도
앞에 나가서 프레젠테이션 하라고 하면 막 그날은 하루종일 걱정에 스트레스에 너무 심하네요
그리고 손에도 땀이 나고 식은땀이 뻘뻘 나면서 정말 미칠 것 같아요
학생때는 학점이 직장에서는 나에게 맡겨진 업무니 결국 프레젠테이션을 하는데
그 앞에서도 사람들 시선을 못 보겠고 말을 더듬더듬 거리면서 침이 바짝바짝 마르고
그렇게나 연습하고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돌렸던 상황은 다 무너지고 결국은 발표를 망치고 그럽니다
정말 초등학교때부터 이런 공포를 느꼈는데 30대가 되어서도 이러니 나 자신에게 화도 나고
왜 남들처럼 못 하는지 자괴감이 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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