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증 : 기어다니는거에 대한 극도의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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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적부터 기어다니는거는 너무 무서웠어요~특히 지렁이는 극도로 싫어하고 무섭습니다. 그래서 장마철에는 밖에 나가 걷는것도 무서워요. 나뭇가지도지렁이로 보이고 깜짝깜짝 놀라서 땅을 안쳐다보려고 멀리 하늘쪽을 보고  걷다가 걸려 넘어질뻔한 적도 있어요.

신랑은 야속하게도 지렁이가 뭐가 그리 무섭냐고 타박해서 제가 막~울었어요.

저를 이해못하고 포용해주지않아 그렇게 서운할수가 없더라구여.

나이들어도 무서운건 잘 안고쳐지네요.

구데기 무서워서 장 못담근다고 하죠~?

딱~접니다. 너무 싫어요~흑흑~

밤벌레도 무서워서 먹기 조심스러워요.

특히 여름에 날파리 알깐것 봤다가~~

으악~~너무 놀라서 뒤로 나자빠지고~ㅋㅋ 

제가 이리 별나다보니 우리딸은 한수위가 되어 날아다니는 곤충까지도 기겁을

하네요~ㅎ

암튼 기어다니는 연체동물은 저와 상극이라 정말 공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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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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