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공포증은 개선되기 힘든 건가요?

남들 앞에 서기가 힘들고 두렵네요.

얼굴이 빨개지거나 심장이 떨리는 것은 물론 심할 땐 다리까지 후들거려요.

남들은 즐거워만 하는 노래방에서도 내 차례가 되면 안전부절이에요.

평소 일대일 대화에서도 상대가 나를 보는 눈빛이 무서울 때가 있어요.

이러한 증상들은 학창시절에는 전혀 없었고 성인이 되면서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대인관계가 어렵고 

그로인해 생기는사소한 오해부터 

승진누락 등 각종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살고 있어요.

신경정신과에도 가보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대인관계를 하지만

특별히 개선되지는 않아 고민이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