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는 뭐든 배우는게 좋아서 이리저리 배우러 다니면서 행복해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나이가 들면서뇌가 둔해지는건지 배우고 싶은것도 없고 의욕이 없어지고 있어요. 요즘 냉장고 앞에 가서는 왜 왔더라?하고 생각하게되고 대화를 하다가도 뒷말이 기억이 안날때도 있어요. 이렇게 나이먹어가는 제자신이 공포스러울때가 종종 있네요. 뇌를 써야 할 거 같은데 ...걱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