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관계(친구, 부부, 직장동료, 가족 등)에서 의견충돌하는게 싫어서 의견이 부딪히는 점이 생기면 부당한 것이라도 상대방 의견을 들어주는 편입니다. 제 마음의 짐이 되고 스스로에게 손해가 된다면 의견을 부딪혀가면서 절충점을 찾아야 하는데 의견충돌에 대한 공포증때문인것 같습니다. 어릴때는 그렇게 살아도 크게 손해보는 것이 없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직장에서나 가족관계에서나 큰 스트레스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