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 먹고 뭔 벌레가 무서울까 싶지만 정말 벌레만 보면 머리카락이 바짝서버리고 뒷골이 땡기면서 극도의 긴장감을 느낍니다. 전에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제 손목에 붙어있는 벌레를 우연히 발견하고 진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온몸이 떨리고 얼굴은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줄줄..다른 사람들은 어이없는 눈빛으로 절 쳐다보고...1초가 10분처럼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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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 먹고 뭔 벌레가 무서울까 싶지만 정말 벌레만 보면 머리카락이 바짝서버리고 뒷골이 땡기면서 극도의 긴장감을 느낍니다. 전에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제 손목에 붙어있는 벌레를 우연히 발견하고 진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온몸이 떨리고 얼굴은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줄줄..다른 사람들은 어이없는 눈빛으로 절 쳐다보고...1초가 10분처럼 느낀 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