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공포증이란

저에게 공포증은 어릴 때는 굉장히 많았는데 어른이 되면서 무덤덤해져서 그런지 많이 줄었어요. 어릴 때는 혼자 있는 것도 두려웠고 밥을 혼자 먹는 것도 두려웠고 사람들 앞에 서서 주목 받는 것도 너무 두려웠어요. 그런데 이런 것들도 자꾸 연습하다 보니 많이 좋아지더라고요. 아직 제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게 있다면 고양이입니다. 저는 고양이의 눈을 보면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어요. 다른 분들에게는 고양이가 가족, 애완동물이겠지만 이상하게 봐도봐도 고양이는 익숙해지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