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릴 때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어요.
그만큼 집에 큰 소리도 많이 났었죠.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소리에 예민하고 민감하게 반응해요.
조금만 큰 소리나거나 특히 싸우는 소리에 되게 예민해져요.
티비 소리 큰 것도 못 견디겠어요.
아이들도 별 거 아닌 걸로 소리지르고 그러면 되게 화내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