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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해외여행도 잘 가고, 무서운 놀이기구도 잘타고 스릴있는걸 즐기는 편인데요.
세상에서 무서워하는게 딱 두가지 있어요.
벌레하고 동물이요. 둘의 차이점으로 벌레는 너무 싫은 존재인데반해, 동물은 사진이나 멀리 있는걸 지켜보는 건 너무 귀엽고 좋아하거든요. 사람외에 살아 움직이는 것들은 다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특히 벌레는 거의 기절 직전까지 무서워하는데, 나타나는 순간 온 몸이 경직되고 식은땀이 줄줄 나고 너무 무서워요. 혼자 있으면 어떻게든 죽여야 하니까 두꺼운 책으로 내리찍고 그대로 방치해놨다가 남편에게 sos를 청하네요. 동물은 보는 건 귀여운데 줄없이 다가오는 개나 큰 동물들은 너무 무서워서 소리지르면서 도망가곤해요. 어렸을때부터 이 둘은 제 공포심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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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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