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29185155
안녕하세요? 어렸을 때부터 유독 피를 무서워했습니다.
물론 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만은 저는 그냥 넘기기엔 정도가 좀 심합니다.
피를 보면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불안장애처럼 안절부절 못하다가 나중엔 얼굴이 파래지면서 거의 기절하기 직전까지 갑니다.
병원에서 1년에 한번씩 건강검진 피검사 받을 때마다 항상 이렇기 때문에 간호사분도 고역이고 받는 저는 더 고역입니다. 뽑다가 안되겠어서 잠깐 쉬었다가 다시 뽑은 적도 있고...남들보다 시간도 더 오래걸리고...
도대체 원인을 알 수 없으니 치료법은 더더욱 알 수 없어 더 답답한 마음입니다.
살면서 피를 안보면서 사는 게 가장 좋겠지만 꼭 그렇게만도 할 수 없으니 이를 어떻게하면 좋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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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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