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그림을 배우러 다닐 때, 붓으로 선 그리기를 하는데 손이 몹시 떨리는 것입니다.
학창시절에 미술시간에 그림 그리기를 했을 때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마음이 한동안 아프고 난 후에 시작한 그림 그리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혼자서 차분히 그릴 때는 괜찮지만, 선생님이 보고 있거나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지면 여지없이 손이 떨리는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마음 편히 하라는데, 잘 되지 않았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은 처음보다는 손 떨리는 게 덜해졌지만 여전히 신경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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