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

다리를 건너는데 땅에서 한 1m정도였는데건너기 전에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다른 사람도 다 잘 건너길래 나도 갔는데 중간쯤 되니까 다리가 후들후들 이거 못 가겠는데 갑자기 무서워져서 어떻하지 이러면서 떨고 있다가 돌아가려고 뒤를 봤는데 딱 한 중간이다 그래서 할 수 있다 움직여라 이러면서 간신히 건넌 적이 있다 떨어져도 가벼운 타박상정도일텐데 갑자기 왜 그렇게 무서웠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그 뒤로 그 징검다리는 이용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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