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공포증

저는 어렸을때부터 개를 무서워했어요. 싫다기 보다는 무서운 것이 맞아요. 그러니까 실물이 아니라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건 귀엽고 좋은거겠죠.  보통 싫어하는건 영상으로 봐도 싫더라구요. 길에서 걸을 때 개가 가까이오면 무조건 피해가는데, 가끔 승강기에 같이 타면 정말 싫어요. 무서우니까요. 하지만, 사는데는 별 지장이 없어서 그냥 저냥 고치고싶지는 않은 정도랍니다. 저 그냥 살아도 무방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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