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포증

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29168945

아주 어릴때도 아니었어요

중학생 정도 됐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주택에 살았는데 아랫층에 불이나서 불길이 저희집 창문으로 비춰졌어요.

제가 직접 119에 신고를 했고 저희집은 외벽 그을음을 제외하고 피해는 없고

아래층 내부만 화재로 모두 탔었어요.

그런데 그 창가에 아른거리던 아랫층 불길의 모습이 뇌리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그래서 불을 엄청 무서워합니다.

지금처럼 화재보험을 가입하는게 보편화 되기 전부터 화재보험 가입하고 인덕션 나오고 바로 교체하고 그랬어요.

트라우마처럼 안에 남아있는 모양이에요.

쉽사리 없앨 수 있는 공포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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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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