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오래전 이야기지만 아직도 그때의 기억을 지울 수가 없다.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누군가를 생각하면 꿈이였으면 하는 막연한 딜레마에 빠져있다. 잊을때도 됐건만 죽을때까지 기억 저편에서 따라올것이다. 교통사고의 수습과정은 너무 힘들고 괴로운 일이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되는데 세상살이 한치앞을 모를 일이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버티고는 있지만 정말  괴로운 일임에는 틀림이 없는 사실을 억지로 외면하지는 말자.  세월이 약이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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