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을 가면 보통
명복을 빌어주고 다같이
왁자지껄 술한잔에 국밥
한그릇씩 먹고 자리지켜주는게
예의인데 상갓집에서 뭘 먹으면
꼭 심하게 체합니다.
그래서 항상 상갓집 가는날은
급한약속이 있다고 하고 조문하고
얼른 집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