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면 심장이 빨리 뛰고 불안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성장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겪고 나면 완화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오히려 더 심해진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업무 회의 시간에도 차례대로 의견을 말해야 할 때 제 차례가 올 때까지 불안에 떨고 심하게 긴장해서 회의에 전혀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사람이 많은 부서별 회의에서는 증상이 더욱 심각해져 몸까지 떨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 병원에 가서 약이라도 먹어봐야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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