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공포증

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29160638

고소 공포증이라는 단어는 알아도 내게 해당될꺼라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지요. 20대 후반 신혼집으로 32층 주상복합으로 이사하게 되었어요. 주상복합 답게 통창에 끝내주은 뷰 ..너무나 이쁜 하늘 이였어요. 

그러나 전 창가 옆을 다가갈수도 없었고 . 창밖을 보자니 하늘에 붕떠 있능 기분에 곧 추락할꺼 같은 불안감이 너무 심했어요. 1년여를 밖이 안보이게 늘 커텐을 치고 살았어요. 시간이 지나도 창너무 아래를 쳐다 보기도 힘들고..

결국 이사해서 5층으로 이사했지요. 

그후로 여전히 대관람차나 케이블카 등 공중에 뜨는 기구는 너무나 공포스럽습니다. 꼭 추락할꺼 같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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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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