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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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아들이 남들보다 불안감이 많았습니다.

나이먹으면서 괜찮아 지겠지...그렇게 시간만 보냈는데 오히려  나이먹을수록 더 심해져 갑니다.

화장실도 안가고싶은지 오후 두시가 되어도 방에서 나오질 않더니 이젠 아예 자기방엘 들어가질않네요.

잠도 찬바람 불어오는 거실구석에서 자거나 모텔서자고오거나  스터디카페에서 혼자 웅크리다 자고오곤 합니다.

뭐든 준비가 안됐다고 공부도 일도 아무것도 하질않아요.

하루는 날도 추운데 아빠차에서 웅크리고 자는걸 깨워 왔습니다.

우울증약과 신경안정제를 먹기는 하는데 나아지질않고 어려야 데리고 다녀보기라도 할텐데 그럴 나이도 아니어서 속수무책으로 바라만 보고있습니다.

부모로서 이런 상황에 어떻게 해야할지 누가 조언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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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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