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살된 남아인데 불안도가 좀 높아요.
그렇다보니 겁도 많구요
화장실 문을 못 닫아요.그래서 한겨울에도 샤워할때 문 열어놓고 해요
손님이 와도 화장실 문 살짝이라도 열어놓고 볼일을 봐요
낮에는 괜찮은데 해가 지면 집에 혼자 못 있어요
외동이라 끼고 살아서 그런가 싶고 독립적으로 자라야하는데 어쩌나 걱정도 되구요
이제 어느 정도 자라서 일을 하고 싶은데 빈 집에 못 있어 밖으로 떠돌까 취업은 또다시 보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