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가까운 사람을 떠나보냈어요.
일 하는 아침 갑작스러운 연락이 와서 인사도 없이 보내드렸어요. ㅠㅠ
그 당시 너무도 갑작스런 일이었던지라 그 후로도 헤어나는데 참 오래 걸렸고 지금도 다 헤어나왔다 할 수 없네요.
그 이후로는 항상 내 가까운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떠날까 많이 두렵습니다.
내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다 갑자기 연락이오면 불안해요. 뜬금없는 갑작스러운 연락이 그래서 반갑지만은 않아요.
언론에서 사건사고 많잖아요.그런 뉴스들 보면 더 불안함 마음이 많고요.
이런 불안장애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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