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을 받고난 후, 불안장애가 생겼어요. 예전같았음 그러려니 했을텐데, 조금이라도 몸이 이상하다 싶음 혹시 전이됐나 이런 생각이 들며 불안합니다. 이번에도 검진 앞두고, 허리가 너무 아팠었는데, 뼈전이 된건가 하고 혼자 걱정을 얼마나 했는지 몰라요. 다행히 검진결과 이상은 없었는데, 늘 암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