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지 읺은것들에 대해 불안해요

겉으로는 덤덤해보지고 쿨한척 하지만

어릴때부터 쫄보에 겁이 많았던 나는

처음 겪거나 처음 가보는곳

낯선것 익숙하지 않은것에 조심성이 있다

경계까지는 아니지만

가야할곳이 있거나 해야하는일이 있으면

꼭 미리 알아보고 파악하고 계획해야

어느정도 안심이 되어 실행할수 있고

행동할때도 심장은 늘 두근두근

나에게 즉흥적이란건 있을수가 없다

그래서 늘 느리고 계획적이고 계산적이고

생각이 많고 고민하다가 미루기도 하고

시간 낭비도 많이하지만

고민하는것 자체도 스트레스고

시간이 아깝고 반면에 자꾸 덜렁대고 실수해서

제대로 알아보고 넓게 보고

실수 하더라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늘 깨어있고 제대로 행동하려고 노력중이다

인생은 경험과 배움의 연속인것 같다

 

그와중에 내 고민은

나는 익숙한것 편안한것만 추구하고

어색하고 처음인것은 시도하기에는

이젠 몸이 너무 그래도 자꾸 시도하고

행동해봐야 하는지 실수가 아니라

실패를 해서 후회를 하더라도

도전을 해야하는건지

앞으로 살날이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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