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긴장감의 연속이네요

프리랜서로 일을 하고 있어요.

회사도 없이 재택근무라 편하기도 하지만

24시간 대중 없는 일 때문에 밤샘도 많고

그래서 예민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요.

나를 대체 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늘 있어서

일을 완벽히 하고 싶은 욕심이 있으면서도

게으른 건지 아님 내적으로 여유가 없는 

건지 자꾸 요령 피우고 마감에 딱 맞춰 

일을 끝내거나 마감시간을 늘 넘겨버리네요.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동료들을 보면서

점점 일이 줄어들어 다른 일을 찾는 동료를

본다든가. 일이 없다고 일 좀 나눠 달라

아쉬운 소리를 해오는 동료들을 보면

그래도 나는 꾸준히 일을 맡아 할 수 있어

내심 안심하면서도 언젠가 나도 저렇게

될 수도 있겠다. 하는 불안감에 일이 

하루라도 의뢰가 오지 않으면 불안해

미칠 것 같아요. 나 자신을 덜 갉아먹기를 바라며. 오늘도 수고 했다! 말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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