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28924917
남편은 애주가애에요. 술을 너무 좋아하다보니 매일같이 술을 먹는것 같아요.
먹는 날이 안먹는 날보다 많은듯 해요.
그런데 얼마전에 남편 친구가 세상을 떠났지요. 알콜성 간경화였어요.
그 친구 와이프를 보니 왠지 나의 미래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건강검진이라도 받으면 좋으련만 자기는 건강하다면서 건강검진조차 거부를 하다보니 너무 걱정되고 불안해요.
아직 아들들이 어리기 따문에 아빠없이 아들들을 나 혼자 키울 수 있을런지 그리고 간암 가족력도 있기에 더 불안하고 무섭기까지 하네요.
그런 와이프의 마음을 아는지 술만 보면 정신 못차리는 남편이 밉네요.
0
0
신고하기
작성자 익명
신고글 남편이 먼저 떠날까봐 불안해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