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항상 걱정이에요

저는 어릴때부터 이상하게 걱정이 너~무 많아요. 소위 말하는 안해도 될 걱정까지하다 거기에 빠져서 현실과 상상을 구분 못할때도 있었답니다.

정말 어릴때는 낮잠 자다 일어났는데 엄마가 없어서 집안을 찾다 그때까지도 안 돌아오면  무슨 일이 생겨서 돌아오지 못하는게 아닌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 운적도 있어요.

조금 크면서도 내일 있지도 않을 걱정도 미리 하다 혼자 그거에 맞는 해결책을 내리기도 했어요. 그러다보니 성인이 되어서는 계획형임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하도 주위에서 하지 암ㅎ아도 될 걱정까지 한다고 그런다고 해결되지 않는다고 뜯어말리고 해서 그런건지, 제가 좀 더 너그러워져서인지 모르겠지만 예전만큼 미리 걱정하는 것도 좀 덜하지만 그래도 가끔 가끔은 불안할때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