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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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픈 친정엄마가 계시다 너무너무 불쌍하시고  고생하신엄마  생각만해도 맘 아프고 눈물이 고인다  지금도 눈물이난다

하고싶은말도 못하시고 큰소리도 낼줄  모르는엄마가 혼자계신다   치매.파키슨앓다 돌아가신 아버지. 술만먹다 간암으로 둘째오빠가 돌아가셨다 .이모든걸 혼자 감당하고 속으로삭히며 살아온 엄마가  더 아플까봐 항상 불안하다 지금도  지팡이없이 못걸으시고 조금만걸어도 숨이 차서 숨소리가 거칠어지는데  항상 혼자계신다 .전화도잘 안받으신다   엄마는 씩씩한척하지만 항상 불안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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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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