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걱정거리가 생기면 계속 불안불안하고 잠을 편안히 못자는 증상이 있다.
그닥 맘이 느긋한 성향이 아니라서 어려서부터 걱정거리가 있으면 좀 조바심을 치는 성향이긴 했지만 나이들수록 어째 나아지는게 아니고 더 심해지는거 같아 걱정...
뭐 정말 큰 걱정거리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정말 별일 아니고... 혹여 잘못되도 다 수습이 가능한 일들이라는걸 머리로는 다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한번 걱정이 시작되면 그 일이 완전히 수습이 되기 전까지 계속 맘이 편치 않다는거...
나는 커피를 열잔마셔도 영향이 없는 불면증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잠이 들거나 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걱정거리가 있으면 잠=꿈이라는............
가위에 눌릴 정도의 악몽에 시달리는데...아침에 깨어나면 온몸을 얼마나 경직시키고 있었는지 온몸이 다 쑤실 지경....
일어났을 때 뭔가 침대에 묶여있는 듯한 느낌과 함께 지독한 두통이 밀려온다는....
불안감으로 정신적으로도 소모가 큰데 자는 시간에 꿈으로 소모되는 육체적 피곤도 만만치 않아 고생중...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며 만사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는....
불안증상은 역시 월요일에 심해지기에..............
어제 밤에도 좀비들에게 엄청 쫓기는 꿈을 꾸고 난 지금 ......
약간 좀비스러운거 같기도............
따뜻한 차 많이 마시고 낮에 조금 더 피곤하게 몸을 움직여서 오늘 밤엔 꿈없이 자보자
작성자 익명
신고글 불안한 맘이 들면 계속 악몽을 꾸는 나............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