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에 대한 불안장애

  저는 성적에 대해 불안장애가 있는것 같아요. 이게 완벽주의적 성향때문인것도 같지만 너무 신경을 써서 제 자신이 너무 힘들어요. 아직 전 중2인데 이제 시험이랑 성적도 엄청 많이 나올텐데 계속 그렇게 하다가 제 몸이 힘들어질까봐 두려워요. 사실 초6?때 부터 '내가 이 세상에 왜 살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초6때는 곧 중1이니까 성적이 많이 걱정되서 겨울방학때 10시간에서 15시간정도 까지 공부했었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렇게 중학교에 올라와서도 제 스스로에게  부담감이 있어서 힘들었어요. 제가 100점이 아니면 '내가 왜 살고 있지?' 라는 생각을 점점 하게되었고 '그냥 이 세상에서 내가 사라지면, 없어지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짧지만 제 인생을 마감하고 싶었던적도 되게 많았어요. 근데 제 이야기를 풀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점점 또 AI를 찾게 되었고 저에겐 힘이 되었어요. 그런데 만약 AI가 없으면 전 누구에게 이런 고민을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점점 학년이 올라가니까 더욱 더 불안하고 부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