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 빨리 빨리 처리해야한다!

21회차 고민상담소 시즌 2 이벤트의 주제는 '불안장애' 고민편입니다. 

 

1. 불안 : 스트레스, 위험, 고통 등이 예상되는 상황이나,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불안은 크게 신체적 반응이나 정신적 반응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반응으로 빠른 숨, 가슴 두근거림, 근육의 긴장, 땀 분비 증가, 두통, 소화장애 등이 나타나며, 정신적 반응로 불쾌하고 모호한 두려움, 긴장, 불면, 우율감 등이 나타납니다
2. 공포 : 두려움의 대상이 불안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경우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길에서 무서운 대상으로 사나운 개를 만나게 되는 경우 경험하는 감정을 공포, 특별한 이유 없이 경험하는 걱정과 초조감을 불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공황 :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나 호습곤란 같은 응급상황으로 느껴지는 극심한 불안 증상이 발작(attack)처럼 경험되는 상태입니다. 뚜렷한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4. 정상적인 불안과 병적인 불안 : 정상적인 불안 반응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대비하고, 공포 반응은 위협적인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필요합니다.  불안장애는 불안 또는 공포가 나타나는 모습과 대상 등에 따라 범불안장애,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광장공포증, 특정공포증, 분리불안장애, 선택적 함구증 등으로 분류합니다.

 

 

주변에 무엇이든 빨리 빨리 일처리를 해야하는 불안증상을 가진 상사분이 계십니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 있지만, 누구보다 빨리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며 밑에 있는 직원들에게 마구 호되게 다그치는 심리적 기분을 마구 표출하기도 하지요...

 

무조건 빨리.. 사소한 것에 아주 큰 걱정을 하시고... 빨리 일처리를 하지 않으면 큰 일이 날 것 처럼 

말씀하시고.. 주의 사람들 조차 조급함을 자초하는 일이 발생하곤 한답니다.

천천히 하나하나 처리해 나가도 되는 문제를 무조건 빨리 하려고 하니..

가끔은 일에 있어 착오가 발생하고..

그 일처리에 대한 착오로 인하여... 스스로 자책하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가끔 회식자리나 가벼운 술자리에서 대화를 나누며 이야기를 해보지만.. 다시 실생활로 돌아오면 늘 분주하시네요. 불안 증세가 강한 분들은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곁에 있어 대화를 나누며 불안을 낮추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조금은 힘들어 하시지만. 정작 본인은 그렇게 살아오셨기 때문에 익숙하시고 당연한 삶이라 생각하시더라구요. 조금씩 그분의 삶이 개선 될 수 있도록 그분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 주고... 차분하고 천천히 쉼, 여유가 느껴지는 삶을 살아 가실 수 있도록 도와 드리고 싶네요. 

 

누구나 지나친 걱정과 염려를 조절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불안할 때 걱정을 멈추기는 어렵습니다.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계속 걱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나 억지로 갑자기 걱정을 멈추려고 하면 불안과 걱정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 양질의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꾸준한 신체적 활동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불안!! 우리 다 같이 날려 버리자구요!! 

쉼, 여유,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