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버스를 타면 멀미가 심해 일주일씩 두통으로 보냈다. 학교 다닐때도 버스에서 호흡곤란이 있었던 적도 있었고, 멀미가 계속 되는건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심한편이었다. 어른이 되어서도 먼거리는 항상 멀미약을 먹어야 했고, 여러날을 두통을 겪었다.
어느날부터 장거리 여행이 있을땐 며칠전부터 걱정으로 불안했지만 딱히 병이라고 생각지는 못했다. 갱년기가 되면서 불안증상과 함께 우울증이 와서야 병원을 찾게 되었다.
병원에서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는데 그렇게 심한 편은 아니라고 한다. 약을 먹고 있는 지금은 모든게 좋은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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