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불안장애도가 높아요.뭔가 안좋은 생각이 들면 걷잡을 수없이 가속화되지요.그렇게 되면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머리가 터질 것같고 손발이 떨리고 그랬어요. 요즘엔 내가 남들보다 불안한 사람이다,아무 일도 안일어난다,진정하자.하면서 저를 다독여요.그리고 실제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경험이 쌓이다 보니 예전처럼 극으로 치닫지는 않아요. 불안도가 높은 건 저의 기질이니까 그걸 인정하고 가라앉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