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르는 미래고 막연한 걱정이지만 요즘은 날이 갈수록 점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언제까지 할 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아이는 점점 커가고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중심을 잡고 나아가야 하는데 자꾸 자신감도 없어지고 이런저런 고민에 일에 집중도 안돼고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걱정만 앞서네요. 남들은 잘 살고있는거 같은데 난 뭐하고있나 싶고 이렇게 의미없이 사는게 무슨소용인가 꼬리에 꼬리를 물다가 결국 이세상 떠나야 편해지려나 같은 생각까지도 드는 현실이 참 어렵네요. 꾸역꾸역 하루하루 버티다보면 언젠가는 해가 뜨고 나의 미래도 밝아지는 날이 오겠죠.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