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는 잠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알람도 엄청나게 많이 해놨고요. 그럼에도 그걸 다 끄고 자는 바람에 한번 지각을 한 적이 있어요. 내생에 처음 지각을 한 거였어요. 저는 책임감이 좀 강한 편이라 지각을 했다는 게 충격이었어요. 그 뒤로 저는 다음날 무슨 행사가 있거나 직장에서 중요한 일이 있을 땐 전날 잠을 못 자요. 불안해서요. 진짜 30분에서 1시간 자는 게 아니라 졸다가 출근하는 게 맞는 표현 같아요. 기상에 대한 불안장애로 잠을 자는 게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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