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과 불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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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몸이 좀 약한 편이긴 하지만 건강염려증이 너무 심합니다. 20대 후반에 갑자기 지하철에서 쓰러지고 응급실에 실려가고 나서부터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거의 조퇴나 결석도 안하고 건강했었는데 일을 시작하면서 급격하게 몸이 안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이게 병원에서 검사를 해봐도 저혈압이나 과호흡 이정도의 진단만 나오고 특별히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갑자기 쓰러지거나 눈 앞이 하얘지던 그 순간을 떠올리면 순간적으로 확 불안해지면서 손발에 쥐가 나고 근육이 경직되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심리적인 거라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금방 회복되기는 하지만 불안장애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마인드컨트롤을 잘 하는 방법을 깨우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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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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