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사골 끓인다고하고선 그냥 잠이 들어 뼈는 물론이고 냄비까지 새카맣게 타고 방안에 연기가 자욱해서야 놀라겟당..또 한번은 보리차 끓인다고 가스불 켜놓고 그냥 출근햇는데 마침 도련님이 일이 생겨 집에 갓는데 주전가가 새카맣게 타버렷다..그렇게 두번이나 놀라고 이제는 집을 나서려면 가스앞에서 몇번이나 서성이고 어쩌다 부엌ㅇㄹ 확인하지 않고 나올때는 다시 집에 갓다와야하는 불안증세가 생겨 힘이 많이 듭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