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어렸을때 나는 나이들어간다는 것에 대해 생각을 일도 안하고 살았던 것 같다. 참 어렸다고 해야되나 어리석다고 해야되나...눈앞에 문제만 해결하면서 최선을 다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 그당시에는 그런 내가 대견스러웠던 것 같다. 그야말로 철부지였던 것 같다. 나도 나이가 들고 늙고 있다는 걸 이제야...경제활동의 폭이 줄어든다는 걸 느끼고서야...나의 노년이 다가옴에 불안하고 마음이 우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