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미루어지면

할일이 뒤로 미루어질 때, 혹은 계획했던 일을 계속 할 수 없을 때 

신경이 온통 그 일에 쏠리면서 묘하게 불안해져요. 

어떻게든 그 일을 해야만 할 것 같고.

강박처럼 그 일을 끝내야만 마음이 편안해 질 것만 같지요.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 게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그럼 순응하며 좀 내비 둬도 되는데...

자꾸 불안감이 상승하면서 신경을 놓을 수가 없으니...

종국에는 몸이 피로해지든지 말든지

일을 다 하게 되요. 것도 완벽하게 마무리가 되지 않는것도 버거워해서 

죽어라 일을 합니다. 

이거 불안심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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