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낙천적인 성격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가끔 문득 퇴직 이후를 생각하게 되면 눈앞이 캄캄합니다. 남편도 퇴직하고 나도 퇴직 하면 '뭐하고 살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우울해지고 불안해지고 막막해집니다.
아~~ 진짜 뭐하구 살지???
뭐 먹구 살지????
뭐라도 준비해야 할 것 같은데 아무 것두 할 줄 아는게 없습니다,,,,
정말 생각할수록 불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