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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사회에 적응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불안장애가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은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걸 알고 있지만, 워낙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가 많고 마음이 여려서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았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가족마저 떠나면 이제 내곁에 아무도 없겠구나 싶어서 불안하고 두려워요.
이제껏 늘 자신감이 없고 소극적인 태도로 살아서 이런 나를 누가 이해해줄까 싶기도 하고...
누구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에 많이 울게 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극복하고 싶은데 사람들을 만나면 나의 약점들을 들키고 공격받고 또 상처 받을까봐 자꾸 숨게 되네요....
부딪쳐보지 않으면 바뀌는게 없다는 걸 알기에 더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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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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