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많은 것들이 불안해요.
특히 태어나서 내가 잘 살고 있는지, 가치있는 사람으로 살고있는지, 일도 뭐 성공적이지 못하고, 결혼도 못했고, 예전에는 안한게 맞지만 나이가 점차 30대 후반, 40대 초중반을 겪고있는 지금은 못한게 맞죠. 집도 자가마련도 못했고, 일도 평생직도 아니어서 불안한 마음을 늘 가지고 살고 있고,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 될까봐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