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 귀가가 늦어질때 극도의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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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모가 자식이 늦으면 걱정하는건

당연하겠지만 그것도 성격에 따라 정도가 있는것같아요. 

저는 극히 예민하고 겁도많고 걱정도 사서하는 편이라 애들이 전화도 안받고 새벽이되도 안들어오면 너무 불안해져요. 별의별 상상도 다 하게되고 전원이 꺼져있다하면 전 가슴이 떨려와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아들이 30이 됐는데도 새벽까지 안들어오면 전화를 자주합니다. 

20대때는 새벽에 전원이 꺼져있다길래 얼마나 애가탔는지 모릅니다. 밤이 무섭더라구요.

딸은 더하죠. 

전화통화가 안되면 저는 막 화를내요. 엄마가 걱정할꺼란 생각을 안하냐고~

그나마 다행인건 이런 저의 성격을 알고 애들도 노력을 해주고 있긴해요. 그래도 상황이 언제든지 변수가 생기기때문에 제 이런 불안장애가 제자신을 힘들게 하는것같아요.

진심으로 저는 그럴때 제자신이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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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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