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 저는 햇볕있는 외부에 오래 못있어요

제 피부는 좀 많이 하얀편이라서 밖으로 나갈 땐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다닙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깜박 잊고 정신 없이 일하러 나갔다가 돌아다닐 때마다  피부가 햇볕에 상할까봐 집중을 못하고 고개를 숙이거나 얼굴을 가리고 다닙니다. 만약 우산이 있으면 우산을 쓰고요.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더라도 햇볕이 강해서 우산을 거의  쓰고ㅠ다닙니다 그러면 당연히 주위 사람들이 쳐다봅니다 그래서 제 지인들이 오버떨지 말라고 하지만 저는 피부가 상할까봐 불안해서 어떻게 햇볕에서 도망갈지를 궁리하게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