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불안장애를 가지고있습니다

이걸 불안장애라고 봐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쓰던게 제자리에 있어야합니다. 그게 제자리에 없으면 되게 불안해요. 불안하다보니 화도 납니다. 나이도 있다보니 새로운 곳에 냅두게되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고 그 상황이 저를 불편하게 하는 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제 물건을 누가 건드는 것을 안좋아합니다. 비단 물건뿐만 아니라, 제 생각대로 계획대로 해야할 것이 있는데 이게 마음대로 되지않을 때도 불안함을 느낍니다. 계획대로 되지않으면 마음에 들지않고 초조해집니다. 그 감정을 싫어하다보니, 잠을 줄이거나 내 몸을 혹사하여 기어코 해내게됩니다. 어찌들으면 좋은 것 같지만 거기에 따라 스트레스도 받다보니 조금 걱정은 됩니다. 저는 불안장애를 가진게 맞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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