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과 직장의 거리가 멀지만 독립하지 않고 있습니다
편도 한시간 반 가까이 걸리는 출퇴근을 하는 게 지칠 때도 있지만 나가 살 생각은 여전히 없습니다
사실 집에 드리는 돈도 꽤 돼서 이 돈이면 자취하는 게 차라리 낫겠다 싶다는 계산을 한 적은 있지만요
너무 제자리에 익숙해진 것일까요
독립한다는 것에 불안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