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일을 잠시 쉬고 있는데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너무 불안하더라고요. 잠시라도 쉬지 못하고 뭘 안하면 너무 불안하네요.
내가 가진 오늘 하루의 시간이 너무 아깝고 휴일조차도 뭔가 일정을 채워서 보내지 않으면 하루를 낭비한 느낌이 들어요. 특히 자려고 누웠을 때 바로 잠이 들 정도로 피곤하지 않으면 약간 하루를 헛되게 보낸 것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경쟁이 치열한 현대사회에서 살아서 그런지 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항상 있는 것 같네요ㅜㅜ 불안감을 조금 내려놓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싶은데 쉽지 않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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