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depression/28560266
불안장애 및 우울증 공황장애 수면장애로
정신과 약을 먹기 시작한지 벌써 6년째 입니다.
딱 1년 전이 정말 최대 고비였다고나 할까요?
불안증이 너무 심해져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 한 모금 넘기기조차 힘들어서 원장님과
상담하러 병원에 가서 대기하고 있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흐르더라고요..
원장님 뵙고 증상 얘기하는데도 계속 눈물이 나서
울었더니 원장님이 그렇게 울면 안 된다고 뭐라
하시는데 그와중에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고
대꾸를 했더니 그래도 울면 안 된다고 혼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일단 안정제 수액을 맞고 심리검사를 권하기시길래 그렇게 했습니다.
심리검사가 나름 힘들었어요..결과도 처참했구요..
모든 시작은 불안증에서 시작됐는데..
이유없이 불안하기도 하고, 주변 상황이라던지
뭐 그런 이유로 불안하기도 합니다.
불안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심장이 빠르게 뛰고
귀에서는 이명이 심해지고 호흡도 가빠지고
그러다 심해지면 공황발작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아!혈압도 하늘을 찌르더라는...
고쳐보려고 6년째 노력중이지만 고쳐지지가 않네요.
약을 먹어도 불안함은 사라지지도 않아요..
원장님은 저에게 약을 많이 쓰고 있는 편이라고
하셨는데 왜 그럴까요? 지금은 하루 3번 약을 먹고
추가로 필요시에 먹는 약도 있답니다.
약 좀 그만 먹고 싶은데... 불안장애 극복하신 분
계신가요? 어떻게 해야 불안장애를 제게서
떼어낼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요ㅠㅠ
0
0
신고하기
작성자 익명
신고글 불안장애는 고칠 수 없는 걸까요?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